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WAGs(Wives And Girlfriends)가 이란전이 끝난 후 무려 2만 파운드(약 3,300만 원)가 넘는 금액을 축하 파티에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출한 금액만 2만 파운드가 넘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WAGs는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축구선수의 부인이나 여자친구를 일컫는 단어다.

‘술맛나네’ 잉글랜드 WAGs들, 하룻밤에 3천만원 쐈다

골닷컴
2022-11-27 오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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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WAGs(Wives And Girlfriends)가 이란전이 끝난 후 무려 2만 파운드(약 3,300만 원)가 넘는 금액을 축하 파티에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출한 금액만 2만 파운드가 넘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 WAGs는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축구선수의 부인이나 여자친구를 일컫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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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WAGs(Wives And Girlfriends)'가 이란전이 끝난 후 무려 2만 파운드(약 3,300만 원)가 넘는 금액을 축하 파티에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 '더 선' 등 복수 매체는 26일(한국시간) "'WAGs'는 이란전이 끝난 후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새벽까지 호화로운 샴페인과 칵테일 파티를 즐겼다. 지출한 금액만 2만 파운드가 넘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WAGs'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가 이슬람 국가로 술 소비와 판매를 엄격하게 규제하는 탓에 10억 파운드(약 1조 6,150억 원) 규모의 물 위에 떠 있는 궁전으로 불리는 'MSC 월드 유로파' 크루즈에서 생활하고 있다.

실제 'MSC 월드 유로파' 크루즈는 풀과 오션뷰 자쿠지를 비롯해 레스토랑, 카페, 바, 살롱 등 각종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도하 항구에 정박해 있지만, 주류 판매 및 소비와 관련된 카타르의 엄격한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날 파티 자리에는 잭 그릴리쉬(27·맨체스터 시티)의 여자친구 사샤 애트우드(26)를 비롯하여 해리 매과이어(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내 펀 호킨스(25), 조던 픽포드(28·에버튼)의 아내 메간 데이비슨(26), 카일 워커(32·맨체스터 시티)의 아내 애니 킬너(29)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WAGs'는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축구선수의 부인이나 여자친구를 일컫는 단어다. 지난 2006 독일 월드컵 때부터 등장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유명한 '셀럽'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지에서도 사생활을 밀착취재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B조 1위(1승1무·승점 4)에 올라 있다. 이란을 대파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2차전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더니 미국(0-0 무)과 승부를 가지리 못했다. 오는 30일 웨일스와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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