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지난 8월과 같은 28위를 유지했다.
- 아시아 내 순위에서도 이란(20위)과 일본(24위)에 이어 3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 지난 8월 25일 발표한 이후 1개월 반 만에 새롭게 갱신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28점 소폭 오르면서 랭킹 포인트 1530.3점으로 28위에 머물렀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지난 8월과 같은 28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내 순위에서도 이란(20위)과 일본(24위)에 이어 3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FIFA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8월 25일 발표한 이후 1개월 반 만에 새롭게 갱신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28점 소폭 오르면서 랭킹 포인트 1530.3점으로 28위에 머물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A매치 기간에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코스타리카(31위)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고, 이어 카메룬(43위)을 1-0으로 제압했다. 1승 1무의 성적을 내면서 랭킹포인트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 1위는 브라질(1841.3점)이 자리를 지켰고, 벨기에(1816.71점)와 아르헨티나(1773.88점), 프랑스(1759.78점), 잉글랜드(1728.47점)가 그 뒤를 이으면서 상위권에 포함됐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 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9위(1676.56점), 우루과이는 14위(1638.71점), 가나는 61위(1393.0점)이었다.
아시아에선 이란이 20위(1564.61점)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일본이 24위(1559.54점)에 올랐다. 이어 38위 호주(1488.72점)와 50위 카타르(1439.89점), 51위 사우디아라비아(1437.78점), 68위 이라크(1343.01점) 순으로 이어졌다. 박항서(65)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6위(1226.65점), 신태용(51)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인도네시아는 152위(1033.9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