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44) 프랑스 대통령이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 카림 벤제마(34·레알 마드리드)와 폴 포그바(29·유벤투스), 은골로 캉테(31·첼시) 등을 초대해 함께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는 오는 19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벤제마와 포그바, 캉테 등 월드컵 직전에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던 선수들을 카타르로 초대해 함께 응원하고, 우승할 시에 다 같이 축하하길 원하고 있다.

벤제마·포그바·캉테 결승전서 보나…대통령이 초대장 보냈다

골닷컴
2022-12-17 오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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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에마뉘엘 마크롱(44) 프랑스 대통령이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 카림 벤제마(34·레알 마드리드)와 폴 포그바(29·유벤투스), 은골로 캉테(31·첼시) 등을 초대해 함께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프랑스는 오는 19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 그리고 이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벤제마와 포그바, 캉테 등 월드컵 직전에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던 선수들을 카타르로 초대해 함께 응원하고, 우승할 시에 다 같이 축하하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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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44) 프랑스 대통령이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 카림 벤제마(34·레알 마드리드)와 폴 포그바(29·유벤투스), 은골로 캉테(31·첼시) 등을 초대해 함께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는 오는 19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승리한다면 이탈리아(1934·1938)와 브라질(1958·1962)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월드컵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동시에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중대한 경기인 만큼 마크롱 대통령은 4강 모로코전에 이어, 또 한 번 직접 경기장을 찾아 관람할 것을 예고했다. 프랑스 '르10 스포르트', 스페인 '마르카' 등 복수 매체는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44) 프랑스 스포츠장관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결승전 때도 함께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벤제마와 포그바, 캉테 등 월드컵 직전에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던 선수들을 카타르로 초대해 함께 응원하고, 우승할 시에 다 같이 축하하길 원하고 있다.

'르10 스포르트'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월드컵에 함께 하지 못한 벤제마와 포그바, 캉테 등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 데려가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계획을 검토 중인 단계이며, 모든 상황이 맞아떨어질 때 추진할 예정이다. 지금 현재로서는 마크롱 대통령의 바람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벤제마가 결승전에서 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는 여전히 최종 26인 명단에 포함되어 있고, 만약 1분이라도 출전할 시에 메달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된다. 그러나 디디에 데샹(54)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루머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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