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잉글랜드)이 올해만 두 번째 감독을 해임하면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하위에 머물면서 강등이 눈앞으로 다가오자 선임 3개월 만에 네이선 존스(49·잉글랜드)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에 사우샘프턴 보드진은 절체절명의 대위기에 내몰리자 3개월 만에 또다시 감독을 경질하면서 마지막 반등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오피셜] 선임 3개월 만에…'최하위' 사우샘프턴 감독 전격 경질

골닷컴
2023-02-12 오후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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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이 올해만 두 번째 감독을 해임하면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 최하위에 머물면서 강등이 눈앞으로 다가오자 선임 3개월 만에 네이선 존스(49·잉글랜드)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 이에 사우샘프턴 보드진은 절체절명의 대위기에 내몰리자 3개월 만에 또다시 감독을 경질하면서 마지막 반등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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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이 올해만 두 번째 감독을 해임하면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하위에 머물면서 강등이 눈앞으로 다가오자 선임 3개월 만에 네이선 존스(49·잉글랜드)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사우샘프턴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스 감독과 결별했음을 알린다. 동시에 크리스 코헨(35·잉글랜드), 앨런 시한(36·아일랜드) 코치도 함께 떠나기로 했다"며 "루벤 셀레스(39·스페인) 코치가 임시 대행으로서 훈련을 준비하고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사우샘프턴은 지난해 11월 존스 감독을 선임하며 2026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 이전까지 랄프 하젠휘틀(55·오스트리아) 감독 체제에서 긴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자 반등을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3승(3무8패)에 그치면서 16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감독 교체 효과는 없었다. 존스 감독 체제에서도 사우샘프턴은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실제 EPL을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8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7패)밖에 거두지 못했다. 결국 최하위로 떨어지면서 현재 강등이 유력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사우샘프턴 보드진은 절체절명의 대위기에 내몰리자 3개월 만에 또다시 감독을 경질하면서 마지막 반등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차기 감독으로는 딘 스미스(51)와 스티븐 제라드(42·이상 잉글랜드)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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