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2023시즌 승격을 목표로 한 가운데, 올겨울 알차게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평가받는 이시헌(24)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강화했다.
- 팀의 비전에 맞게 승격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면서 팬분들 앞에서 반드시 멋진 경기력과 득점, 짜릿한 승리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2023시즌 승격을 목표로 한 가운데, 올겨울 알차게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평가받는 이시헌(24)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강화했다.
날렵한 체격을 지닌 이시헌은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인 측면 공격수다. 다재다능함으로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며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로 효율적인 공격 전개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생고 출신으로 2017년 중앙대에 진학한 이시헌은 KBS N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2연패를 이끌며 이름을 알렸다. 또 2018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견인했고, 이듬해에는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기량을 인정받았다.
우선지명으로 2019시즌 전북현대(K1)에 입단한 이시헌은 같은 해 7월 부천FC(K2)로 임대를 떠나 11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완전 이적해 두 시즌 간 핵심 선수로 맹활약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K리그 통산 69경기 동안 8골 6도움을 올렸다.
이시헌은 "열정적인 팀, 서울이랜드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팀의 비전에 맞게 승격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면서 "팬분들 앞에서 반드시 멋진 경기력과 득점, 짜릿한 승리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