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신세로 전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월 이적시장에서도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8일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맨유가 호날두를 계속 붙잡을 전망이다. 호날두에 대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벤치행' 호날두, 1월 이적도 어려워. '원하는 팀 無'

골닷컴
2022-10-08 오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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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벤치 신세로 전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월 이적시장에서도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 8일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맨유가 호날두를 계속 붙잡을 전망이다.
  • 호날두에 대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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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어색하다(?). 벤치 신세로 전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월 이적시장에서도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를 원하는 구단이 없기 때문이다.

8일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맨유가 호날두를 계속 붙잡을 전망이다. 호날두에 대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유난히 힘든 시즌이다. 새로운 감독이 왔다. 이적설이 불거졌다. 떠나려고 했지만, 원하는 팀이 없었다. 일단 남았다. 한 때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벤치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발롱도르 5회 수상이 무색하다.

기록이 말해준다. 호날두 별명은 '골무원'이었다. 일단 나오면 잘 넣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맨유로 돌아왔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18골을 넣었다. '골무원' 시절만큼은 아니어도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올 시즌은 최악의 스타트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1차례 선발이 전부다. 이마저도 0-4로 패했다. 이후에는 줄곧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직전 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전에서도 텐 하흐 감독 부름을 받지 못했다. 팀의 패배에도 텐 하흐는 호날두 대신 마샬을 투입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그나마 선발 출전 중이다. 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세부 스탯을 보면 더 아쉽다. 때리면 넣었던 호날두지만, 때려도 넣지 못한다. 영점이 떨어졌고, 부족한 활동량 탓에 팀 공격 흐름을 끊고 있다.

자연스레 또 한 번 이적설이 나왔다. 때마침 카타르 월드컵 후 1월 이적시장이 열린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뛸 시간도 많지 않다. 유종의 미를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이왕이면 경기에 나서는 게 중요하다.

정작 원하는 팀이 없다. 소위 말하는 빅클럽에 호날두를 위한 자리가 없다. 예전이라면 몰라도 지금의 호날두는 느려졌다. 무뎌졌다. 텐 하흐 감독 눈밖에 난 지 오래다.

GOAT로 불렸던 호날두지만, 유럽 내 빅리그에서 별다른 제의가 없다. 튀르키예 이적설이 나왔고, 사우디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오퍼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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