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방패 군단 포르투갈로부터 사령탑 제안을 받는다면 들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판 할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라디오 방송 NOP 3FM을 통해 네덜란드와 이별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다시 은퇴했다면서도 포르투갈축구협회(FPF)가 만약 감독직을 제안한다면 기꺼이 들을 의향이 있다. 현재 포르투갈 사령탑 후보로는 판 할 감독을 비롯하여 조제 모리뉴(59) 감독과 세르지우 콘세이상(48) 감독, 루벤 아모림(37) 감독, 레오나르두 자르딤(48) 감독,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45·이상 포르투갈)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포르투갈 사령탑 제안 온다면…" 네덜란드와 이별하자마자 복귀 가능성

골닷컴
2022-12-23 오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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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다섯 방패 군단 포르투갈로부터 사령탑 제안을 받는다면 들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 판 할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라디오 방송 NOP 3FM을 통해 네덜란드와 이별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다시 은퇴했다면서도 포르투갈축구협회(FPF)가 만약 감독직을 제안한다면 기꺼이 들을 의향이 있다.
  • 현재 포르투갈 사령탑 후보로는 판 할 감독을 비롯하여 조제 모리뉴(59) 감독과 세르지우 콘세이상(48) 감독, 루벤 아모림(37) 감독, 레오나르두 자르딤(48) 감독,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45·이상 포르투갈)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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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동행을 마치면서 사실상 은퇴 절차를 밟은 루이스 판 할(71·네덜란드) 감독이 어쩌면 다시 현장으로 복귀할지도 모른다. '다섯 방패 군단' 포르투갈로부터 사령탑 제안을 받는다면 들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판 할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라디오 방송 'NOP 3FM'을 통해 "네덜란드와 이별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다시 은퇴했다"면서도 "포르투갈축구협회(FPF)가 만약 감독직을 제안한다면 기꺼이 들을 의향이 있다. 그게 지금 말할 수 있는 전부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네덜란드 지휘봉을 잡으면서 다시 돌아온 판 할 감독은 예정대로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이별했다. 네덜란드축구협회(KNVB)는 지난 4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로날드 쿠만(59·네덜란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발표했던 바 있다. 그리고 최근 공식적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자연스레 전립선암을 투병 중인데다, 70대에 접어든 판 할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은퇴하는 듯했다. 그러나 현재 포르투갈이 페르난도 산투스(68·포르투갈) 감독과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한 후 새 사령탑을 찾아 나서고 있는데, 현지에서 후보로 거론되자 다시 복귀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었다.

현재 포르투갈 사령탑 후보로는 판 할 감독을 비롯하여 조제 모리뉴(59) 감독과 세르지우 콘세이상(48) 감독, 루벤 아모림(37) 감독, 레오나르두 자르딤(48) 감독,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45·이상 포르투갈)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판 할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8강까지 이끌었다. 조별리그에서 A조 1위(2승1무·승점 7)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고, 16강전에서 미국을 3-1로 격파했다. 하지만 8강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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