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은 9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황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과감한 변화를 통해 키르기스스탄을 잡았다. 100%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속공이 살아났고 이 과정에서 홍윤상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첫 승전고를 울렸다.

황선홍 감독 “승리했지만, 한 골이란 스코어는 아쉬워”

골닷컴
2023-09-10 오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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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황선홍 감독은 9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 이날 황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과감한 변화를 통해 키르기스스탄을 잡았다.
  • 100%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속공이 살아났고 이 과정에서 홍윤상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첫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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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한 골이란 스코어는 많이 아쉽게 생각한다.”

황선홍 감독은 9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황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과감한 변화를 통해 키르기스스탄을 잡았다. 100%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속공’이 살아났고 이 과정에서 홍윤상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첫 승전고를 울렸다.

황 감독은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한 골이란 스코어는 많이 아쉽게 생각한다”며 “그래도 첫 경기 이후 분위기가 어두웠는데, 오늘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정상빈과 홍윤상이 활발하게 움직여줘서 활로를 찾았다. 힘든 가운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타르전(0-2 패)에서 충격패를 당한 후 황 감독은 선수들에게 적극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선수들이니 정적이기 보다 다이나믹하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치러야 한다. 1차전에서는 움직임이나 여러가지가 얌전함이 없지 않았다. 홈에서 하는 경기이니 적극적으로 과감하게 하자고 했고, 1차전보다 활발한 면에서 나았다”고 돌아봤다.

이날 경기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권혁규에 대해서는 “중원에서 경기 컨트롤이 잘 이뤄져야 하는데, 이때 역할이 크다. 시차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래도 제 몫을 다했다”며 “우리 연령대 미드필더에서 창의력을 가진 선수들을 우리가 더 발굴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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