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주드 벨링엄(19·도르트문트)을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이적시장 때 벨링엄을 영입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부터 벨링엄을 영입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최우선 순위로 삼을 것" 레알 마드리드, 전 세계 몸값 1위 영입 '총력'

골닷컴
2023-02-03 오전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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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주드 벨링엄(19·도르트문트)을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이적시장 때 벨링엄을 영입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부터 벨링엄을 영입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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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주드 벨링엄(19·도르트문트)을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최우선 순위'로 삼을 만큼 치열한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중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이적시장 때 벨링엄을 영입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부터 벨링엄을 영입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주축으로 뛰고 있는 토니 크로스(33)와 루카 모드리치(37)가 신체 능력이 점점 감퇴하고 있는 데다, 은퇴를 고민하고 있어 중원 세대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에게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스카우트를 파견해 관찰하며 예의주시 중이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적료를 감당하기 위해서 지난 두 차례 이적시장 때 영입에 나서지 않으면서 투자를 아끼기도 했다.

다행히 현재 상황은 레알 마드리드에 긍정적인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경쟁 상대가 만만치 않지만, 벨링엄이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입성을 가장 선호해 영입전에서 '선두 주자'로 앞서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영입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만큼 언제든지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최우선 순위'로 삼는 등 벨링엄을 영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35)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도 구상에 있지만, 현재 '최우선 순위'는 벨링엄을 데려오는 것"이라면서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적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벨링엄은 현시점 전 세계 축구선수 중 최고의 몸값을 자랑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지난달 말 책정한 시장가치에 따르면 2억 5,000만 유로(약 3,350억 원)로 1위에 올랐다. 그만큼 현재 기량은 물론, 향후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했을 때 '역대급 재능'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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