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공격수 에반 퍼거슨(18·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빅클럽의 관심을 잇달아 받고 있지만, 당장 이적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만큼 이적을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현재 꾸준하게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성장하고 있는데, 혹여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가 실패할 수도 있는 만큼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퍼거슨, 맨유 안 간다…당장은 떠날 계획 없어

골닷컴
2023-03-27 오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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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신성 공격수 에반 퍼거슨(18·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빅클럽의 관심을 잇달아 받고 있지만, 당장 이적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만큼 이적을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
  • 특히 현재 꾸준하게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성장하고 있는데, 혹여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가 실패할 수도 있는 만큼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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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신성 공격수 에반 퍼거슨(18·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빅클럽의 관심을 잇달아 받고 있지만, 당장 이적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을 뿌리칠 정도로 잔류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원더키드로 평가받는 퍼거슨은 당분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떠날 계획이 없다"면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 제안이 오더라도 모두 거절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만큼 이적을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현재 꾸준하게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성장하고 있는데, 혹여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가 실패할 수도 있는 만큼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 퍼거슨은 이번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지만, 벌써 모든 대회 통틀어 20경기(선발 10경기)에 나서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새롭게 부임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43·이탈리아) 감독이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운영 방침에 따라 그는 많은 기회를 얻었다.

퍼거슨은 단순히 출전 시간만 늘리고 있는 게 아니다. 이미 7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넘겼다. 특히 리버풀과 아스널 등 강팀을 상대로 골과 도움을 올리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이 같은 활약상 속에 퍼거슨은 아일랜드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되어 벌써 A매치 3경기에 나섰다. 지난 23일에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라트비아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데뷔골도 신고했다.

자연스레 퍼거슨은 맨유를 비롯하여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 등 복수의 EPL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맨유가 스카우트를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그러나 그는 올여름은 잔류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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