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FC 바르셀로나의 윙어 하피냐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바르셀로나의 윙어 하피냐를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정했지만, 그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5,800만 유로(한화 약 866억 원)를 들여 하피냐를 품었다.

'오래전부터 지켜봤다' 맨체스터 시티, 870억 바르사 핵심 윙어 영입에 관심...사우디와 경쟁

스포탈코리아
2024-10-23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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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FC 바르셀로나의 윙어 하피냐를 노리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바르셀로나의 윙어 하피냐를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정했지만, 그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 바르셀로나는 5,800만 유로(한화 약 866억 원)를 들여 하피냐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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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FC 바르셀로나의 윙어 하피냐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바르셀로나의 윙어 하피냐를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정했지만, 그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하피냐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2020년 10월 리즈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20/21시즌 공식전 31경기 6골 9도움으로 팀의 리그 9위 등극에 기여했다. 2021/22시즌에는 36경기 11골 3도움을 올리며 리즈의 EPL 잔류를 이끌었다.

리즈에서 맹활약하자 빅클럽 진출의 길이 열렸다. 하피냐는 2022년 여름 리즈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5,800만 유로(한화 약 866억 원)를 들여 하피냐를 품었다.





초창기 활약은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에서 첫선을 보인 2022/23시즌 50경기 10골 1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37경기 10골 13도움을 올렸다. 투자한 금액을 고려하면 아쉬운 수치였다.

지난 2시즌 동안의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지만 한지 플릭 감독이 부임한 후 환골탈태했다. 하피냐는 이번 시즌 12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플릭 감독 체제에서 주전 윙어로 나서고있는 하피냐는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반등의 기미를 보이자 맨시티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창단 첫 트레블의 일원이었던 리야드 마레즈가 떠난 후 그의 마땅한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다. 이번 여름 지로나에서 데려온 사비뉴는 3도움을 올렸지만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맨시티가 오래전부터 하피냐를 지켜봤지만 그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다. 우선 맨시티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나스르도 하피냐를 원하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하다. 마지막으로 ‘팀토크’에 의하면 바르셀로나가 하피냐를 판매하는 걸 꺼리고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의 재정 위기가 끝나지 않아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사진= mancity planet/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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