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울버햄튼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황희찬의 부상 상태를 전했다.
- 4주에서 5주 가량 결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로페테기 감독이 이끄는 울버햄튼은 오는 12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울버햄튼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황희찬의 부상 상태를 전했다. 4주에서 5주 가량 결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페테기 감독이 이끄는 울버햄튼은 오는 12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튼은 지난 라운드 리버풀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상태다.
하지만 리버풀전에서 황희찬은 부상을 당해 쓰러지고 말았다. 당시 경기에서 황희찬은 전반 6분 만에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대승의 물꼬를 텄다. 그러나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으로 빠진 황희찬이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순간적인 돌파가 돋보였지만, 햄스트링이 올라왔다.
결국 교체아웃된 황희찬은 최근 국내에 입국해 정밀 검진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로페테기 감독은 검진 결과를 전달받았고, 4-5주 아웃 진단이 나왔다. 앞서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의 부상은 햄스트링이기 때문에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그가 얼마나 오래 빠지게 될지 모른다”면서 “그는 매우 좋은 선수이고, 다른 유형의 선수이기 때문에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울버햄튼 공식 소셜미디어는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이 4-5주 가량 빠질 것이라 확인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