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월드컵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2주 이상의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11월 28일 월요일 토트넘 훈련장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재충전을 마치고 다시 정상을 노크하겠다는 계획이다.

‘손흥민 방학은 언제?’ 콘테 감독, 선수단에 2주 휴가 부여

골닷컴
2022-11-19 오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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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월드컵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2주 이상의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 이들은 11월 28일 월요일 토트넘 훈련장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 재충전을 마치고 다시 정상을 노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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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토트넘이 2주간 휴가를 떠난다.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이 대상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월드컵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2주 이상의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11월 28일 월요일 토트넘 훈련장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월드컵이 11월 중순 개막함에 따라 프리미어리그는 평소보다 빨리 개막했다. 여기에 11월 중순까지 전반기 일정을 마치기 위해 주중 경기가 다수 편성됐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토트넘의 경우 숨 돌릴 틈 없이 계속해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최근 43일 동안 무려 13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약 3일에 1경기 씩 치른 셈이다.

이로 인해 많은 부상자들이 속출했으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지쳐있다. 손흥민 역시 안와골절 부상으로 인해 3경기 정도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라있다. 재충전을 마치고 다시 정상을 노크하겠다는 계획이다.

‘풋볼런던’은 “콘테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승리로 마치고 아내, 딸과 함께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특히 그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딸의 15번째 생일을 놓치기도 했다. 부족했던 가족과의 시간을 채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토트넘의 이번 휴식기는 앞으로 긍정적인 면모가 있다. 박싱데이에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재충전된 콘테는 토트넘에 도움이 될 것이다. 조급했던 경기 일정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 그의 팀을 분석하고, 신선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완벽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월드컵 휴식기 동안 콘테 감독과 토트넘 사이에 재계약 협상 테이블이 차려질 가능성도 있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동행은 2023년 여름이면 종료된다. 계약 종료까지 채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지금까지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하지만 양 측은 월드컵 휴식기를 협상의 적기로 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은 월드컵 일정에 따라 개별적으로 휴가 스케쥴을 부여받게 된다. 결승전에 뛴 선수는 보다 늦게 돌아오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선수는 다른 선수들보다 빨리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하는 셈이다. 손흥민 역시 한국 대표팀이 어디까지 생존하느냐에 따라 휴가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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