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수비수인 라파엘 바란(30)이 훈련에 복귀한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 경기 출전 여부를 두고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오는 번리와의 경기에 바란과 메이슨 마운트(24)가 나설 수 있길 희망한다며 두 선수는 부상 이후 훈련에 다시 합류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원정길을 떠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진 않았다고 소식을 전했다. 텐 하흐 감독에게 향하는 압박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비 불안’ 맨유, 핵심 DF 복귀하나...번리전 출전 희망

골닷컴
2023-09-22 오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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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핵심 수비수인 라파엘 바란(30)이 훈련에 복귀한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 경기 출전 여부를 두고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 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오는 번리와의 경기에 바란과 메이슨 마운트(24)가 나설 수 있길 희망한다며 두 선수는 부상 이후 훈련에 다시 합류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원정길을 떠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진 않았다고 소식을 전했다.
  • 텐 하흐 감독에게 향하는 압박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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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위기에 놓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핵심 수비수인 라파엘 바란(30)이 훈련에 복귀한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 경기 출전 여부를 두고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오는 번리와의 경기에 바란과 메이슨 마운트(24)가 나설 수 있길 희망한다”며 “두 선수는 부상 이후 훈련에 다시 합류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원정길을 떠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진 않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시즌 초반 부상 병동인 맨유는 에릭 텐 하흐(53·네덜란드) 감독의 구상과 다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개막전 울버햄튼전 졸전 끝 1-0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이후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수비인데, 해당 5경기 동안 14실점을 내줬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애타게 찾는 건 ‘수비 핵심’ 바란이다. 바란은 지난 리그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 전반전을 마치고 햄스트링 부상을 이유로 교체됐다. 약 1달 공백 끝에 바란이 이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ESPN’은 “바란과 마운트가 금요일 최종 훈련을 무사히 마치면 번리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희망이 존재한다. 두 선수의 복귀는 텐 하흐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두 선수의 복귀에도 여전히 맨유는 결장자가 많다. 루크 쇼(28), 애런 완비사카(25), 타이럴 말라시아(24) 등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여기에 윙어인 안토니(23)는 사생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무기한 팀을 떠나기로 했고, 제이든 산초(23) 역시 텐 하흐 감독과 다툼 이후 사실상 선수단에서 쫓겨난 상태다.

현재 맨유는 리그 첫 5경기에서 승점 6점(2승 3패)으로 13위까지 쳐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반전에 실패했다. 텐 하흐 감독에게 향하는 압박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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