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이재성이 독일 현지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 마인츠는 26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2-23 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 한편 이날 이재성의 골은 시즌 3호골이자 독일 무대 입성 후 30번째 골이었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이재성이 독일 현지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마인츠는 26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2-23 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2분 만에 이재성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방향만 바꿔놓는 절묘한 헤더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재성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마인츠는 2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다. 그리고 팽팽히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지오반니 레이나에게 통한의 실점을 허용해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마인츠는 6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독일 ‘빌트’는 경기 후 이재성에 대해 “이재성은 중원에서 존재감이 돋보였다. 이후 슈타흐와 교체되기 전까지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이재성의 골은 시즌 3호골이자 독일 무대 입성 후 30번째 골이었다. 이재성은 오는 28일 보훔을 상대로 리그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