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르셀 자비처 완전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자비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ESPN에 따르면 완전 이적 시 이적료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유가 협상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 ‘임대생’ 자비처 완전 영입 검토

골닷컴
2023-02-11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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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르셀 자비처 완전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 자비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 ESPN에 따르면 완전 이적 시 이적료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유가 협상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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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르셀 자비처 완전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ESPN’은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자비처를 완전 영입할 생각이 있다”면서 “이미 구단 측은 선수에게 완전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미리 귀띔해둔 상태”라고 보도했다.

자비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가 급하게 미드필더 수혈에 나선 것은 핵심 중원 자원 에릭센이 부상을 당한 여파였다. 그는 지난달 29일 레딩과의 FA컵 32강에서 상대 태클에 부상을 입었다.

경기 후에는 목발을 짚고 나가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결국 3개월 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고, 맨유는 이적시장이 끝날 무렵 대체자를 물색한 바 있다.

대체자로 자비처가 낙점됐다. 자비처는 RB 라이프치히에서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나 뮌헨에서는 기대 이하였다. 이에 자비처도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첫 단추를 잘 꿴 모습이다. 자비처는 지난 5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올드 트래포드에 발을 내딛었다.

현재까지 첫 인상은 나쁘지 않다는 평가이다. 실제 자비처는 분데스리가에서 검증된 미드필더 자원이다. 중원 보강이 필요한 맨유에게 적절한 옵션일 수 있다. ‘ESPN’에 따르면 완전 이적 시 이적료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유가 협상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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