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버풀이 마지막 희망이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처참한 수비로 무관 위기에 빠졌다.
- 판 다이크 영입 후 수비가 안정된 리버풀은 리그, UCL, FA컵 등 우승을 이뤄내며 예전 영광을 되찾았다.
- 판 다이크가 다시 중심을 잡아야 리버풀은 다시 희망을 살릴 수 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마지막 희망이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처참한 수비로 무관 위기에 빠졌다. 믿었던 세계 최고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까지 흔들리고 있다.
리버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5로 대패 했다. 2골을 먼저 넣고도 내리 5실점으로 역전 당하는 충격패였다.
수비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레알 선수들을 자주 놓치는 집중력 부재에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까지 겹쳐 와르르 무너졌다.
이를 지켜본 리버풀 레전드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의 마음도 무너졌다. 그는 같은 날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를 통해 “몇 년 동안 세계 최고 수비진을 보유한 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4년 동안 많은 기쁨을 준 리버풀 수비에 부정적인 말을 하는 건 마음이 아프다”라고 아쉬워했다.
특히,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줄 판 다이크 부진을 지적했다. 캐러거는 “나는 선수 시절 그렇게 끔찍하지 않았다. 판 다이크는 2달 전 포백 라인에 있지 않을 거라 했지만, 현재 내가 판 다이크 자리를 대신할 것 같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리버풀이 성공을 거둔 건 판 다이크 영입 전후로 나뉜다. 판 다이크 영입 후 수비가 안정된 리버풀은 리그, UCL, FA컵 등 우승을 이뤄내며 예전 영광을 되찾았다. 그러나 올 시즌 판 다이크가 흔들리면서 리버풀 순위도 추락 중이다. 현재 리그 8위이며, UCL 8강행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판 다이크가 다시 중심을 잡아야 리버풀은 다시 희망을 살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5로 대패 했다. 2골을 먼저 넣고도 내리 5실점으로 역전 당하는 충격패였다.
수비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레알 선수들을 자주 놓치는 집중력 부재에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까지 겹쳐 와르르 무너졌다.
이를 지켜본 리버풀 레전드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의 마음도 무너졌다. 그는 같은 날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를 통해 “몇 년 동안 세계 최고 수비진을 보유한 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4년 동안 많은 기쁨을 준 리버풀 수비에 부정적인 말을 하는 건 마음이 아프다”라고 아쉬워했다.
특히,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줄 판 다이크 부진을 지적했다. 캐러거는 “나는 선수 시절 그렇게 끔찍하지 않았다. 판 다이크는 2달 전 포백 라인에 있지 않을 거라 했지만, 현재 내가 판 다이크 자리를 대신할 것 같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리버풀이 성공을 거둔 건 판 다이크 영입 전후로 나뉜다. 판 다이크 영입 후 수비가 안정된 리버풀은 리그, UCL, FA컵 등 우승을 이뤄내며 예전 영광을 되찾았다. 그러나 올 시즌 판 다이크가 흔들리면서 리버풀 순위도 추락 중이다. 현재 리그 8위이며, UCL 8강행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판 다이크가 다시 중심을 잡아야 리버풀은 다시 희망을 살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