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토트넘 선물 같은 존재...절대적인 사랑” 명불허전 존재감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존재감은 명불허전이다.

파페 사르는 2021년 8월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경험치 축척을 위해 곧바로 친정팀 FC메스로 임대를 떠났다.

사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르는 등 적응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이 도우미로 나섰다.

사르는 “손흥민은 정말 훌륭한 선수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도 이해해주고 편하게 해준다. 처음 만난 날부터 우정을 이어가는 중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조언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내가 토트넘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항상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손흥민의 존재감을 조명했는데 “경기장 안팎에서 스타다. 토트넘에 선물 같은 존재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합류 이후 경기장 안팎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라운드에서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라커룸과 팬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다”며 강렬한 존재감을 조명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사르가 잠재력을 성취하는 것을 도와줄 것이다”며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