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6,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독일 명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통 큰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카마다는 네 시즌 동안 프랑크푸르트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가도 차기 행선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日 카마다, 도르트문트 5년+연봉 89억 ‘거절’(獨 빌트)

스포탈코리아
2023-04-27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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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6,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독일 명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통 큰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 카마다는 네 시즌 동안 프랑크푸르트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 포르투갈 명문 벤피가도 차기 행선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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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6,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독일 명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통 큰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카마다는 네 시즌 동안 프랑크푸르트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골을 넣었다.

이런 그가 시즌 후 프랑크푸르트를 떠난다. 자유 계약 신분으로 풀리기 때문에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유럽 다수 팀이 카마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도르트문트를 뿌리쳤다.

독일 빌트는 이달 초 카마다의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이와 함께 선수가 오로지 독일 외 국가를 원한다며 분데스리가를 떠날 것을 확신했다.

이후 빌트는 27일 “카마다가 도르트문트의 계약 기간 5년, 연봉 600만 유로(약 89억 원)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가도 차기 행선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매체에 따르면 벤피카가 카마다를 설득하고 있지만, 연봉이나 계약금이 구단 예산을 훨씬 웃돌고 있다. 현재 이 일본 선수 영입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벤피카는 지난해 8월 카마다와 개인 합의를 했으나 선수 본인이 프랑크푸르트 감독과 구단의 설득으로 잔류했다. 이번에 다시 영입에 뛰어들었다.

현재 카마다의 시장 가치는 3,000만 유로(444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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