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이 또다시 초대형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흐비차 크바르츠헬리아를 공격 보강을 위한 핵심 영입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아스널뿐만 아니라 뉴캐슬까지 올여름 공격 보강을 위해 흐비차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또다시 초대형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흐비차 크바르츠헬리아를 공격 보강을 위한 핵심 영입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팀으로 꼽힌다. 전 세계 구단 중 가장 많은 2억 3,160만 유로(약 3,303억 원)를 선수 영입에 투자하면서 광폭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많은 선수를 영입한 것도 아니다. 카이 하베르츠, 데클란 라이스, 율리엔 팀버와 같이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던 포지션에 정상급 선수를 불러들이며 훌륭한 투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제 시선은 흐비차에게 향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흐비차의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약 1,426억)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흐바치는 불과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빅리그 경험이 없었던 탓에 나폴리는 그를 불과 1,100만 유로(약 156억 원)에 영입할 수 있었다.
나폴리 이적이 전환점이 됐다. 흐비차는 지난 시즌이 나폴리에서 보내는 첫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골 17도움을 올리며 유럽 최고의 윙어로 급부상했다.
폭발적인 활약에 러브콜이 쏟아졌다. 아스널뿐만 아니라 뉴캐슬까지 올여름 공격 보강을 위해 흐비차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
흐비차 영입에 대한 아스널의 의지는 확고하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흐비차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의 영입이 다음 시즌 우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