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나폴리를 경계했다.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는 오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리그 7연승을 달리며 승점 62점 고지에 올랐다.

상대팀 감독도 경계 “나폴리는 이탈리아 스타일이 아니야”

골닷컴
2023-02-20 오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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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나폴리를 경계했다.
  •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는 오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 리그 7연승을 달리며 승점 62점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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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나폴리를 경계했다.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는 오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나폴리의 분위기는 좋다. 리그 7연승을 달리며 승점 62점 고지에 올랐다. 2위 인터밀란과 승점 차는 무려 15점이다. 리그 1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사실상 리그 우승의 9부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순항 중이다. 나폴리는 리버풀, 아약스, 레인저스와 함께 까다로운 조에 속했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5승 1패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16강에서 프랑크푸르트를 만났다.

프랑크푸르트의 글라스너 감독은 나폴리의 최근 기세를 경계했다. 그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8강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나폴리는 이탈리아 축구와 거리가 멀다. 그들은 강한 템포와 강도를 갖고 있으며 공이 없을 때 공격적으로 플레이한다. 높은 압박,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역습을 한다. 우리는 이것을 알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폴리의 4-3-3 포메이션을 잘 알고 있다. 공이 없을 때 차분하게 행동해야 하고 상대를 수비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수비에서 김민재를 축으로 흐비차, 오시멘 등 공수에 걸쳐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고,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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