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올라왔는데'...첼시전 결승골 넣은 BVB 에이스, 바로 부상 OUT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카림 아데예미(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폼이 한창 올라오고 있는 시기였기에 더욱 안타깝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0일(한국시간) "아데예미는 헤르타 베를린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조기에 교체됐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베를린과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아데예미는 선발로 출전해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웃을 수 없었다. 주축인 아데예미가 부상으로 아웃된 것.

아데예미는 선제골을 넣고 8분 뒤인 전반 35분 부상을 입고 쓰러져 바이노 기튼스와 교체됐다. 에딘 테르지치 감독은 "좋지 않아 보인다. 기다릴 수밖에 없다. 딱 봐도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라고 언급했다.

심각한 부상을 우려한 도르트문트는 아데예미의 정밀 검진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데예미는 지난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