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잉글랜드)이 올여름 충격적인 스왑딜을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AC밀란(이탈리아)에서 뛰고 있는 하파엘 레앙(23)을 영입하기 위해 루이스 디아즈(26)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하면서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영국 더 선 미러 등 복수 매체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 중이고, 그 일환으로 레앙을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디아즈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스왑딜을 시도할 수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합류 1년 만에 트레이드 대상으로…리버풀 '충격' 스왑딜 계획

골닷컴
2023-03-02 오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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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잉글랜드)이 올여름 충격적인 스왑딜을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 AC밀란(이탈리아)에서 뛰고 있는 하파엘 레앙(23)을 영입하기 위해 루이스 디아즈(26)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하면서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 영국 더 선 미러 등 복수 매체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 중이고, 그 일환으로 레앙을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디아즈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스왑딜을 시도할 수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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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버풀(잉글랜드)이 올여름 충격적인 스왑딜을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AC밀란(이탈리아)에서 뛰고 있는 하파엘 레앙(23)을 영입하기 위해 루이스 디아즈(26)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하면서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영국 '더 선' '미러' 등 복수 매체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 중이고, 그 일환으로 레앙을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디아즈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스왑딜을 시도할 수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은 예년과 달리 성적 부진으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우승 경쟁을 포기한 후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방에서 파괴력이 예전 같지 않은 만큼 공격진을 보강하길 원하는데, 최근 유럽 무대를 대표하는 '신성' 레앙에게 관심이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모기업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이 '자급자족' 방식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데다, 최근 투자를 꺼리는 탓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구나 레앙이 다수 빅클럽들의 영입 후보에 오르는 등 주가가 치솟으면서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이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100억 원)로 책정된 탓에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적료를 낮추고자 디아즈를 트레이드 카드로 포함하면서 스왑딜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 선'은 "위르겐 클롭(55·독일) 감독은 레앙을 선호하고 있다"며 "올여름 리버풀과 AC밀란 사이에 센세이셔널한 교류가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스왑딜이 현실로 일어난다면 디아즈는 입단한 지 1년 반 만에 안필드를 떠나게 된다.

한편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레앙의 시장 가치는 8,500만 유로(약 1,190억 원)다. 반면에 디아즈의 시장 가치는 7,500만 유로(약 1,050억 원)다. 1,000만 유로(약 140억 원) 정도의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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