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 선발 풀타임 출전한 올림피아코스가 라미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올림피아코스는 19일 오후 라미아와의 그리스 수페르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따낸 올림피아코스는 선두 파나시나이코스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GOAL 리뷰] '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라미아에 3-0승. 선두와 5점 차

골닷컴
2023-02-20 오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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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황인범이 선발 풀타임 출전한 올림피아코스가 라미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 올림피아코스는 19일 오후 라미아와의 그리스 수페르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 승점 3점을 따낸 올림피아코스는 선두 파나시나이코스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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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황인범이 선발 풀타임 출전한 올림피아코스가 라미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올림피아코스는 19일 오후 라미아와의 '그리스 수페르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따낸 올림피아코스는 선두 파나시나이코스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다음 라운드가 파나시나이코스와의 홈 경기인 만큼 선두 추격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됐다.

황인범은 팀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부지런한 움직임은 물론이고 빌드업 상황에서도 정확한 패스를 무기로 올림피아코스 공격을 지휘했다.

올림피아코스의 미첼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음빌라가 빠진 가운데, 세드릭 바캄부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면서 개리 호드리게스와 코스타스 포르투니스 그리고 세르히 카노스가 2선에 배치됐다. 황인범은 디아디에 사마세쿠와 3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에는 호지네이와 소크라티스 그리고 우세누 바와 하몬이, 알렉산드로스 파스찰라키스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22분 올림피아코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황인범에서부터 시작된 공격 전개 상황에서 바캄부와 포르투니스의 연이은 슈닝이 나왔찌만, 상대 수비벽에 막혔다. 카노스의 헤더 슈팅 또한 가라벨리스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34분에도 올림피아코스에게 기회가 왔다. 박스 밖 오른쪽에서 공을 받은 황인범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전반 37분에도 바캄부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계속해서 두드린 결과 전반 44분 올림피아코스의 선제 득점이 터졌다. 이번에는 사마세쿠의 골이었다. 왼쪽 측면에서 하몽의 패스를 받은 사마세쿠가 한 번의 트래핑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3분 올림피아코스가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방에서 올라온 공을 바캄부가 빠른 발을 무기로 돌파를 시도했다.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라미아의 가라벨리스 골키퍼가 공을 막아냈다.

곧바로 후반 15분 바캄부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앞선 상황에서는 놓쳤지만, 이번에는 빠른 발을 무기로 다시 한 번 라미아의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가라벨리스 골키퍼가 나오기 직전 왼발 마무리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40분에는 페페 비엘의 쐐기골이 나왔다. 이번에도 황인범이 기점이었다. 황인범의 패스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비엘이 동료와의 원투 패스를 통해 공간을 열었고 차분한 마무리로 3-0을 만들었다.

그렇게 경기는 올림피아코스의 3-0 대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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