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결국 제이든 산초를 잔류시키기로 마음을 먹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유나이티드 스탠드의 유튜브에 출연해 첼시는 산초를 계속 남기고 싶어 한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첼시는 산초의 향후 거취를 두고 그의 에이전트랑 활발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세주로 발돋움하나? 제이든 산초 영입 생각 있다! 관건은 '연봉 삭감'

스포탈코리아
2025-06-01 오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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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가 결국 제이든 산초를 잔류시키기로 마음을 먹었다.
  •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유나이티드 스탠드의 유튜브에 출연해 첼시는 산초를 계속 남기고 싶어 한다.
  •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첼시는 산초의 향후 거취를 두고 그의 에이전트랑 활발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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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첼시가 결국 제이든 산초를 잔류시키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그리 쉽게 풀리지는 않는 모양이다. 산초의 잔류를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유나이티드 스탠드'의 유튜브에 출연해 "첼시는 산초를 계속 남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산초가 첼시의 급여 구조에 맞춰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액수의 급여 삭감을 감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맨유에 큰 기대를 받고 입단했지만, 맨유 역사상 최악의 아픈 손가락으로 남았다.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자, 우울증을 주장하며 약 3개월간 결장했다. 그 모든 것을 받아준 에릭 텐하흐 전 맨유 감독과 불화를 일으켜 결국 전력 외 판정을 받았다. 이후 첼시로 임대를 떠났지만, 첼시에서 생활도 순탄치 않았다.

이미 맨유에서 산초의 자리는 없다. 게다가 프리미어리그에 항상 눈독을 들이는 사우디아라비아조차 조용하다. 그를 원하는 팀은 이제 첼시뿐이다. 산초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1경기에 출전해 5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에서만 경기를 치른 마지막 시즌인 2022/23시즌 41경기 7골 3도움과 비교하면 훨씬 좋아진 성적이다. 첼시가 산초를 계속해서 데려가길 원하는 이유도 발전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산초는 그냥 가만히 기다리고 있지만은 않았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첼시는 산초의 향후 거취를 두고 그의 에이전트랑 활발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첼시는 맨유에서 산초가 받는 현재 연봉을 맞출 계획은 없다. 이에 협상은 계속될 것이고 며칠 내로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라고 밝히며 활발히 이적 활동 중임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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