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미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탈에 대비하고 있다. 브루노의 대체자로 명단에 오른 선수는 스포르팅의 페드로 곤살베스다. 그러나 맨유는 혹시 모를 브루노의 이탈에 대비해 곤살베스를 주시하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판매→대체자는 스포르팅 제자 페드로 곤살베스? 후벵 아모링, "그는 잔류를 원한다"

스포탈코리아
2025-06-01 오전 04:00
166
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미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탈에 대비하고 있다.
  • 브루노의 대체자로 명단에 오른 선수는 스포르팅의 페드로 곤살베스다.
  • 그러나 맨유는 혹시 모를 브루노의 이탈에 대비해 곤살베스를 주시하고 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미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탈에 대비하고 있다. 브루노의 대체자로 명단에 오른 선수는 스포르팅의 페드로 곤살베스다.

영국 매체 '미러'의 사이먼 멀록 기자는 31일(한국시간) "맨유는 브루노가 1억 파운드(약 1,862억 원)에 사우디로 이적할 경우 대체자로 페드로 곤살베스를 낙점했다.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303억 원)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알 힐랄은 브루노를 영입하기 위해 계속해서 유혹하고 있다.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862억 원)로 알려졌지만, 실제 브루노에게 사용할 총금액은 3년간 1억 8,000만 파운드(약 3,351억 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봉과 세부 조항을 모두 포함한 결과다.

포스트시즌 투어 홍콩 국가대표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후벵 아모링 감독은 해당 경기가 브루노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확실히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잔류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많은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 맨유는 브루노 판매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느낀 것은 확실히 그가 맨유와 계속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해당 부분을 맨유 공식 유튜브 영상의 썸네일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맨유는 혹시 모를 브루노의 이탈에 대비해 곤살베스를 주시하고 있다. 구단은 브루노를 잃을 경우 아모링의 불만을 전 스포르팅 제자로 달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곤살베스는 아모링 감독의 지도 아래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로 뛸 수 있는 선수가 됐다.

7,000만 파운드(약 1,303억)의 이적료지만, 브루노가 판매된다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다. 알 힐랄이 내일까지 답변을 요구한 가운데, 브루노의 거취에 모두가 집중하고 있다.

사진=365scor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유튜브,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