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주역 왼발잡이 레프트백 배서준을 영입했다. 173cm의 배서준은 세밀한 볼 터치와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 압박 속에서도 동료를 활용한 영리한 패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나 서울 이랜드의 측면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셜] 서울 이랜드, 'U-20 월드컵 4강 주역' 레프트백 배서준 영입

스포탈코리아
2025-06-04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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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서울 이랜드 FC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주역 왼발잡이 레프트백 배서준을 영입했다.
  • 173cm의 배서준은 세밀한 볼 터치와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 압박 속에서도 동료를 활용한 영리한 패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나 서울 이랜드의 측면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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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주역' 왼발잡이 레프트백 배서준을 영입했다.

173cm의 배서준은 세밀한 볼 터치와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 압박 속에서도 동료를 활용한 영리한 패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나 서울 이랜드의 측면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번은 23번이다.

배서준은 한양중과 천안제일고를 거쳐 평택진위FC에서 고교 무대를 평정한 뒤 지난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했다. 입단 첫 시즌 B팀 소속으로 주로 K4리그에서 활약했고, 1군 데뷔전까지 치르며 프로 경험을 쌓았다.

이듬해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023 U-20 월드컵에서 전 경기를 소화하며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2회 연속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대전 소속으로 11경기 1도움을 올렸고, 여름 이적시장에서수원삼성으로 임대 이적해16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배서준은 "지난해 서울 이랜드와 맞붙었을 때 굉장히 조직적이고 위압감 있는 팀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특히 팀의 공격적 스타일이 저와 잘 맞을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 목표는 전 경기 출전이고 무조건 승격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 2023 U-20 월드컵 전 경기 출전…2회 연속 4강 진출 기여
- 배서준, "서울E는 조직적이고 위압감 있는 팀…승격 위해 헌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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