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우선 함께 갈 예정이다. 일부 매체들은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해이적료로 재정 확보를실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분석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손흥민은 최근 구단 내 일부 선수 및 스태프에게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인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韓축구 천만다행' 프랑크 체제 토트넘, 손흥민 '필수불가결 존재'→사우디는 무슨! '잔류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2025-06-10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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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지난 1월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우선 함께 갈 예정이다.
  • 일부 매체들은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해이적료로 재정 확보를실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분석하고 있다.
  •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손흥민은 최근 구단 내 일부 선수 및 스태프에게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인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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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은 여전히 필요한 존재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영국 매체 '투 더 레인 앤 백'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 슈퍼스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 일부 선수와 코칭 스태프는 확실히 그렇게 생각한다"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현재 손흥민과 토트넘은 동행은 종착역에 다다르고 있다. 지난 1월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우선 함께 갈 예정이다.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일부 매체들은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해이적료로 재정 확보를실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분석하고 있다.

급기야 매체는 "이번 여름이 손흥민을 떠나보낼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이미지대한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알 힐랄과 알 이티하드는 각각 손흥민에게 최대 5천만 유로(약 774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전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절하고 토트넘에 잔류를 선택한 적 있어,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내부 상황은녹록지 않다.

은사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나며 입지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부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손흥민도 이적을 염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손흥민은 최근 구단 내 일부 선수 및 스태프에게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인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수석 기자 피터 오루크는 이에 대해 "사우디에서 큰 제안이 들어온다면, 토트넘도 이를 거절하기는 어려울 것이다.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과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은 아니다. 예년과 같은 숫자는 기록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기 위해서는 상당한 금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을지라도, 여전히 팀 내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선수다"며 "새 감독으로서는 젊은 선수들을이끌어줄 베테랑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는다면 빠르게 선수단을 장악하고 편하게새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로이터,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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