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나폴리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최후통첩을 날린다.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반면 이강인은 나폴리뿐 아니라 다른 구단의 제안까지 들어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 '이적 고민' 이강인에게 최후통첩 날린다…"결정적 제안 준비, 주전 원하면 빨리 와야"

스포탈코리아
2025-06-13 오후 08:30
811
뉴스 요약
  • SSC 나폴리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최후통첩을 날린다.
  •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 반면 이강인은 나폴리뿐 아니라 다른 구단의 제안까지 들어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SSC 나폴리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최후통첩을 날린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결정적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필리프 빌링 완전 영입은 없을 것이고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와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의 거취 또한 불투명하다. 미드필드진이 큰 변화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오반니 만나 나폴리 단장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협상하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조건이 맞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이강인은 정기적 출전 기회를 원하고 있고 올 시즌의 경우 시간으로 따지면 절반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했다"며 "그는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어를 고루 소화할 수 있고 자유자재로 왼발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일 "나폴리는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가 올겨울 PSG로 이적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두 구단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4,000만 유로(약 630억 원)로 예상되는 이적료를 낮추거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 또한 이강인 영입을 승인했다. 아레아나폴리는 지난달 30일 "만나가 다음 시즌을 대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의 기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73억 원) 수준으로 데 라우렌티스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한다"고 전했다.

반면 이강인은 나폴리뿐 아니라 다른 구단의 제안까지 들어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네트워크'는 8일 "이강인은 나폴리 이적에 큰 열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 나폴리는 그가 PSG에서 받던 연봉 500만 유로(약 79억 원)보다 더 많은 액수를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사진=Kickin' Cleats,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