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국대 듀오가 성실과 패기를 강조했다. 김천의 이동경과 이승원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김천은 27일 오후 7시 30분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 이동경·이승원, 동아시안컵 대표팀 발탁 영예…"성실한 모습"·"막내다운 패기"

스포탈코리아
2025-06-27 오후 05:04
21
뉴스 요약
  • 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국대 듀오가 성실과 패기를 강조했다.
  • 김천의 이동경과 이승원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 김천은 27일 오후 7시 30분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국대 듀오'가 성실과 패기를 강조했다.

김천의 이동경과 이승원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은 내달 7일 중국전, 11일 홍콩전, 15일 일본전을 소화한다.

□ '사기 유닛' 이동경, "성실하고 좋은 모습"

이동경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팀과 코칭스태프진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 목표보다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게 움직이겠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는 만큼 최대한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목표"라며 "김천을 대표해 가는 것이다. 군인답게 성실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팬분들께서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첫 A대표팀 발탁' 이승원, "막내다운 패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브론즈볼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이승원은 생애 첫 A대표팀 발탁에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항상 꿈꿔오던 자리고 정말 소중한 기회기 때문에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목표는 데뷔다. 이승원은 "데뷔전을 치르는 게 목표다. 매 훈련 간절히 준비하고 팀에 보탬이 되겠다. 대회 기간 부상자 없이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대표팀이라는 좋은 자리에서 막내의 시선으로 형들께 많이 배우겠다. 주눅 든 모습보다 패기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팬분들의 응원 덕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만큼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K리그 선수들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라는 걸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은 27일 오후 7시 30분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김천교육지원청 브랜드 데이와 8기 김민덕, 유강현, 이상민, 조진우의 전역 기념식 행사가 열린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