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SK FC가 전력 보강을 위해 브라질 출신 윙어 페드링요를 임대 영입했다.
- 페드링요의신장은 165cm로작은 편에 속하지만, 높은근육량과탄탄한 체구,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1대1 돌파에 강점을 보이는 측면 공격수다.
- 현재 제주SK에는 유리 조나탄, 이탈로, 에반드로, 데닐손 등 외국인 선수 구성이 모두 브라질 선수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제주SK FC가 전력 보강을 위해 브라질 출신 윙어 페드링요를 임대 영입했다.
페드링요는2022/23시즌아크리타스 흘로라카스(키프로스)를 제외하고폰테 프레타, 보우타 헤돈다, 세아라, 아바이 등 대부분의 커리어를브라질 무대에서 보냈다.
이후2025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했다.K리그2에서 1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BEST11에도 두 차례 선정되는 등 준척급 활약을 선보였다.
페드링요의신장은 165cm로작은 편에 속하지만, 높은근육량과탄탄한 체구,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1대1 돌파에 강점을 보이는 측면 공격수다. 여기에 더해3월 9일 수원삼성블루윙즈을 상대로 완벽한 왼발 감아차기로 데뷔골까지 뽑아내며 강력한킥력도 검증을 끝마쳤다.
또한 폭넓은 활동량으로 압박의 선봉과 프랜지션의 변속 기어를 도맡을 수 있다. 끊임없는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선호하는 김학범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딱 맞는 선수다. 적응도 문제없다. 현재 제주SK에는 유리 조나탄, 이탈로, 에반드로, 데닐손 등 외국인 선수 구성이 모두 브라질 선수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페드링요는 "현재 K리그1 순위 경쟁이 정말 치열하다. 제주SK가 순위 상승할 수 있도록 달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 지금은 백 마디 말보다 오직 행동과 노력으로 증명해야 할 시점이다. 제주SK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게 가장 큰 목표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주SK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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