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유럽 전역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유망주 에반 퍼거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 무대에서 재기를 노린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AS 로마가 브라이턴 소속 공격수 퍼거슨 영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어 퍼거슨 본인 역시 로마행을 원하고 있으며, 이적 논의는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HERE WE GO' 확인! '15→6→1골' 몰락한 특급 골잡이… 결국 英 떠나 세리에A서 재도약! "AS로마행 임박"

스포탈코리아
2025-07-18 오후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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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유럽 전역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유망주 에반 퍼거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 무대에서 재기를 노린다.
  •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AS 로마가 브라이턴 소속 공격수 퍼거슨 영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 이어 퍼거슨 본인 역시 로마행을 원하고 있으며, 이적 논의는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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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때 유럽 전역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유망주 에반 퍼거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 무대에서 재기를 노린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AS 로마가 브라이턴 소속 공격수 퍼거슨 영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현재 양 구단은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브라이턴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퍼거슨 본인 역시 로마행을 원하고 있으며, 이적 논의는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퍼거슨은 2004년생으로 188cm의 탄탄한 체격과 강한 킥력을 바탕으로 10대 시절부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2022/23시즌에는 브라이턴 소속으로 공식전 31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리며 '괴물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23/24시즌부터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흐름이 꺾였다. 해당 시즌 36경기 6골에 그친 데 이어, 2024/25시즌 전반기에도 15경기 1골로 침묵했고, 결국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났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됐지만, 8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반등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참가를 앞두고 백업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던 로마가 퍼거슨에게 관심을 보였고, 이적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퍼거슨의 기량 저하를 고려할 때 비교적 낮은 금액에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sportsnewsir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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