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승점 3점을 약속했다. 대전은2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와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9승 9무 4패 승점 36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현장목소리] 대전 황선홍 감독, "이명재 적응, 주민규도 있고 걱정 없어"

스포탈코리아
2025-07-23 오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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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승점 3점을 약속했다.
  • 대전은2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와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를 치른다.
  • 현재 대전은 9승 9무 4패 승점 36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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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울산] 이현민 기자=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승점 3점을 약속했다.

대전은2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와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9승 9무 4패 승점 36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선두 전북현대(승점48) 추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대전은 지난 19일 강원FC 원정에서 2-0으로 리드하고 있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내줘 2-2로 비겼다.

경기 전 만난 황선홍 감독은 "지난 경기(강원 2-2)에서 당연히 이겼어야 했는데, 뭔가 문제 있었던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그렇게 됐다. 이걸 어떻게 잘 풀어 가느냐가 관건이다.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오면서 팀이 변하고 있다. 맞춰가는과정이다. 탄력을 받으려면 승리가 필요하다. 울산의 벤치 멤버가 좋아서 후반이 고민이다. 날씨도 무덥다. 어차피 승부를 봐야 한다. 경기 상황을 보고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한 이명재가 대전 유니폼을 입고 친정 울산을 상대한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많이 못 뛰어 힘들어하는데, 그래도 팀에 잘 적응해가고 있다. 지능도 있고 영리한 선수라계속 경기를 뛰면 괜찮아질 것이다. 냉정함을 가진 선수라 그렇게 걱정을 안 한다. 주민규도 그렇고 울산에서 함께 했던 선수들이 있어 별 문제없다"고 신뢰했다.

K리그1 전역에 말컹(울산) 경계령이 떨어졌다. 황선홍 감독은 고개를 절레절레 하며 "잠깐 봤는데 피지컬이 워낙 좋다. 언제 투입될지 모르겠지만, 경기 상황을 보고 대처해야 한다. 고민이 되는 건 사실"이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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