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 한지 플릭(Hansi Flick) 감독이 내한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프렝키 더용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초호화 멤버를 보유한 세계적인 스타 군단의 방문에 국내 팬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 건국 이래 가장 오랜 시간 한국에 체류하는 만큼, K리그1 구단과 2경기(7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를 치름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SPORTALKOREA=신문로] 박윤서 기자=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 한지 플릭(Hansi Flick) 감독이 내한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는 15년 만에 성사된 내한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프렝키 더용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초호화 멤버를 보유한 세계적인 스타 군단의 방문에 국내 팬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이번 내한은 2004년, 2010년 당시와 결을 달리한다. 건국 이래 가장 오랜 시간 한국에 체류하는 만큼, K리그1 구단과 2경기(7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를 치름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FC서울과 경기를 하루 앞둔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프리 매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플릭 감독은 "(내일 경기에 나설) 선수단 명단은 아직 확정은 아니다. 한창 프리시즌이 진행되고 있고 여러 선수를 테스트하고 있다. 최종 명단은 때에 따라 바뀔 수 있다"라고 말했다.
FC서울과 맞대결에 관해선 "제시 린가드 등 좋은 선수들이 있다. 지금 잘하고 있는 구단으로 알고 있다. FC서울을 먼저생각하기보단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본격적인 시즌에 앞서 하나의 테스트라고 생각하고 더 잘할 기회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라민 야말에 관해 묻자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가 우리 팀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야말은 내일 FC서울과의 경기에 뛸 것이다. 우리가 채워야 하는 것을 찾아가는 경기가 될 것이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