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히 안드레 오나나의 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다른 골키퍼를 구하지 못한 채 다음 시즌도 오나나로 시작할 것이라는 느낌을 내부적으로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결국 맨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나나의 판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골키퍼 영입에 실패하는 것일까. 열심히 안드레 오나나의 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최악의 상황에는 그대로 교체 없이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다른 골키퍼를 구하지 못한 채 다음 시즌도 오나나로 시작할 것이라는 느낌을 내부적으로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골키퍼진 개편을 위해 이적시장 전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안드레 오나나와 알타이 바인드르를 매각하고 새로운 선수로 메꾸기 위해 후보를 물색한 결과, 에스파뇰의 주안 가르시아, 로열 엔트워프의 젠네 라멘스, 애스턴 빌라 FC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파리 생제르맹 FC의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많은 후보에 비해 전혀 진전은 없었다.

주앙 가르시아는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에밀리아노와 돈나룸마는 이적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 사실상 끝났다. 남은 후보는 사실상 젠네 라멘스뿐이지만, 그와도 진전은 없었다. 설살가상으로 오나나와 바인드르는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해 골치를 썩였다. 그러나 AS 모나코가 그런 그에게 다가왔다.
매체는 "모나코가 오나나에게 관심을 가졌을 때 맨유는 3,000만 파운드를 언급했는데, 이는 그를 방출하는 측면에서 열려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맨유는 여러 키퍼를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결국 맨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나나의 판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오나나가 다음 시즌 반등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빌어야 할 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