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아닌지 의심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일부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그 셰이크 자심 말이다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구단 인수에 관해서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두고 보자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전설의 동물' 셰이크 자심, LA에서 포착→팬과 셀카 '찰칵!'…구단 인수 두고, "두고 보자" 발언 화제

스포탈코리아
2025-08-02 오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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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각에서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아닌지 의심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 일부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그 셰이크 자심 말이다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 구단 인수에 관해서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두고 보자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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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정말 만나기 힘든 인물이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아닌지 의심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그 주인공은 바로 셰이크 자심이다. 그의 사진을 비롯해 짧은 대화도 공개됐다.

'Sukh'라는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는 'X(구 트위터)'에 한 남자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지난주에 셰이크 자심을 만났다. 일부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그 셰이크 자심 말이다"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LA의 에레완(고급 마켓)에서 그를 봤다. 경호원이나 수행원도 없었다. 그 사람이 진짜 셰이크 자심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가까이 다가가니 내가 알아봤다는 사실에 웃었다. 내가 맨유 팬이라고 말하면서 아직도 당신이 구단을 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올드 트래퍼드에 자주 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나도 자주 간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셰이크 자심은 현재 카타르 최대 은행이자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본사를 둔 카타르이슬라믹은행(QIB)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인 하미드 빈 자바르 알타니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카타르 총리를 역임했고 카타르 월드컵을 유치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10살 때부터 맨유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알려진 자심은 2022년 말, 맨유의 구단주였던 글레이저 가문이 판매 의사를 밝혔고 1년간 구단 인수 절차에 짐 래트클리프와 경쟁했다. 그러나 결국 글레이저가 원하는 10조 원의 금액을 맞추지 못하고 인수를 포기했다.

SNS 이용자는 "그는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이었고 내가 맨유 얘기를 꺼냈을 때 그냥 미소만 지었다. 심지어 먼저 나에게 말을 걸고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다. 구단 인수에 관해서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두고 보자'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사진=X,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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