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PL)를 빛낸 거목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떠나며 2005년 박지성, 이영표가 잉글랜드 무대에 안착한 후 20년 만에 한국인이 없는 PL이 진행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 그러나 지난 19일(한국시간)을 기점으로황희찬이 PL 신흥 강호로 떠오른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 영국 더선은 19일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이 황희찬을 원한다라며크리스털 팰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황희찬을 데려오고자한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자칫하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를 볼 수 없을 것이란 우려는 기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PL)를 빛낸 '거목'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떠나며 2005년 박지성, 이영표가 잉글랜드 무대에 안착한 후 20년 만에 한국인이 없는 PL이 진행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황희찬과 박승수가 있었지만, 두 선수 모두 소속팀을 떠나 임대 가능성 등이 거론된 까닭이다.

그러나 지난 19일(한국시간)을 기점으로황희찬이 PL 신흥 강호로 떠오른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영국 '더선'은 19일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이 황희찬을 원한다"라며"크리스털 팰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황희찬을 데려오고자한다. 완전 이적이 아닌 한 시즌 임대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공신력 끝판왕으로 불리는 '디 애슬레틱'은 사견을 섞어"크리스털 팰리스 윙어 에베레치 에제가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에디 은케티아의 부상 결장은 구단이 황희찬을 더욱 필요로 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온스테인에 따르면 황희찬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구체적인 영입 타깃이다. 또한아직 합의에 이르진 못했으나 양 구단이 협상 단계에서 절충점을 찾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 5월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FA컵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한 커뮤니티 실드에선 PL 챔피언리버풀을 잡아내며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털 팰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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