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후 닷컴은 22일(한국시간) 중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다만 현재중국은냉정하게 아시아 안에서도 정상급으로 보기어렵다. 우선 해외 진출을 단행한 중국 선수들을 두고 후원이 없는 외로운 모험이다라며 개인의 용기에 의존할 뿐 시스템적으로 이들을 도울 사회적, 문화적 여건과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이 중국을 부러워했다!'..."개인의 용기에 의존" 벌어진 시스템 격차, 결국 엇갈린 희비 "한일, 유럽서 신뢰 얻고 있어"

스포탈코리아
2025-08-23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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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중국 소후 닷컴은 22일(한국시간) 중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 다만 현재중국은냉정하게 아시아 안에서도 정상급으로 보기어렵다.
  • 우선 해외 진출을 단행한 중국 선수들을 두고 후원이 없는 외로운 모험이다라며 개인의 용기에 의존할 뿐 시스템적으로 이들을 도울 사회적, 문화적 여건과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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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중국 축구의 위상이 지금과는 사뭇 달랐던 시절이 있다.

중국 '소후 닷컴'은 22일(한국시간) "중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라는 헤드라인을 걸고 축구 인프라 전반을 과거와 현재로 나뉘어돌이켜 봤다.

매체는 중국 축구가 과거 한일 등 아시아 국가의 부러움을 샀던 시기가 있다고 주장했다.1980년대 다름슈타트서 활약한 구광밍, FK 파르티잔서 뛴 자슈취안, 휴하이광 등을 거론했다. 실제로 중국 축구는 이후 순지하이, 양천, 정즈등 다수의 유럽파를 배출하며 승승장구했다.

이들이 누빈 무대와 시대 상황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른 시기 유럽파를 대거 배출한 점은 자부심을 느끼기충분해 보인다.

다만 현재중국은냉정하게 아시아 안에서도 정상급으로 보기어렵다. 매체는 몇 가지 이유를 꼽았다.

우선 해외 진출을 단행한 중국 선수들을 두고 "후원이 없는 외로운 모험이다"라며 "개인의 용기에 의존할 뿐 시스템적으로 이들을 도울 사회적, 문화적 여건과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슈퍼리그가 실력에 비해 과한 연봉을 주고있어해외 진출의 절박함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작금의한국과 일본의 경우 성공을 위한 루트가 확립되었다고 강조했다. 수많은 유럽 진출 성공 사례로 인해경로가 확실해졌고자연스레 유럽 구단으로부터 신뢰가 쌓여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봤다.

특히 일본은 다양한유럽 국가에서 500명 가까운 선수들이 뛰고 있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경우 유럽 구단의 러브콜 자체를 찾아보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해외 진출로 연결될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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