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브라질 대표팀 복귀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또다시 부상 악재를 피하지 못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지만, 유리몸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조롱·비난·괄시! '월드 클래스' 네이마르, 어쩌다 이렇게 됐나...또또또 부상 악재→"그냥 은퇴해, 이젠 일상, 점점 사기꾼 같다" 팬들도 질색

스포탈코리아
2025-08-24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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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로 인해 브라질 대표팀 복귀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 결국 네이마르는 또다시 부상 악재를 피하지 못했다.
  •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지만, 유리몸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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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글로벌 매체 '플래시 스코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글로보'보도를 인용해 "산투스가 브라질축구연맹(CBF)에 네이마르의 허벅지 부상을 보고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목요일 훈련 도중 통증을 호소했으며, 정밀 검진 결과 실제 부상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브라질 대표팀 복귀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다음 달 1일 열리는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22라운드 플루미넨시 FC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이미 치료에 돌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산투스 의료진은 추가 검진을 예정하고 있으며, 네이마르는 다음 주 초반 훈련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또다시 부상 악재를 피하지 못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지만, '유리몸'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따르면, 네이마르는 2013/14시즌 이후 무려 43차례 부상을 겪었고, 그로 인해 260경기를 결장했다. 결장 일수로 환산하면 1,480일에 달한다.

이 같은 잦은 부상 탓에 기량 하락은 불가피했다. 2023년 8월 알 힐랄 SFC로 이적했으나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날렸고, 두 시즌 동안 고작 7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알 힐랄은 지난 1월 네이마르와 계약을 해지했고, 그는 친정팀 산투스로 복귀했다.

산투스에서도 크고 작은 부상이 이어졌지만, 최근 들어 사실상7경기 연속 풀타임(11일 크루제이루 EC전89분 소화)을 뛰며폼을 끌어올리고 있었다.올 시즌 19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마지막 라운드 명단 합류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승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의 부상에 팬들도 넌더리가 난 모양새다. 해당 소식을 전한 글로벌 매체 '터치라인'을 통해 "진짜 저주라도 받은 것 같다", "그냥 이제 은퇴했다고 치자"며안타까움을 드러내는 팬도 있는 반면, "그에겐 이제 일상이지", "난 이 사람 은퇴한 줄 알았는데", "짜증 나고 답답하다", "점점 사기꾼 같아지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도 존재했다.

사진=브라즈불 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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