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KRC 헹크)가 득점으로 증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스파링에 나섰다. 후반 29분 오현규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멕시코전] '슈투트가르트 보고 있나?' 오현규, 미친 라인 브레이킹→역전골 폭발! (후반 29분)

스포탈코리아
2025-09-10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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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오현규(KRC 헹크)가 득점으로 증명했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스파링에 나섰다.
  • 후반 29분 오현규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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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오현규(KRC 헹크)가 득점으로 증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스파링에 나섰다.

경기 전 명단이 발표됐다.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3-4-3 포메이션이다.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고 김태현-김민재-이한범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에 이명재-옌스 카스트로프-박용우-김문환이 자리했고, 최전방에 배준호-오현규-이강인이 포진했다.

이에 맞서는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라울 랑헬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고, 마테오 차베스-요한 바스케스-후안 호세 푸라타-로드리고 우에스카스가 수비라인을 이뤘다. 중원에 에릭 산체스-에릭 리라-마르셀 루이스가 위치했고, 최전방에 이르빙 로사노-라울 히메네스-헤르만 베르테라메가 배치됐다.

전반 21분 히메네스(풀럼 FC)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시작 전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배준호(스토크 시티 FC) 대신 김진규(전북현대)와 손흥민을 투입했다.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은 후반 19분 적중했다. 오현규(KRC 헹크)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돌려놓았고, 문전에 위치한 손흥민이 호쾌한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29분 오현규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의 스루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박스 안에서 절묘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이후 이적 무산을 겨냥한듯한 의미심장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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