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천상무 미드필더 이승원이 2025시즌 8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 이승원은 8월 한 달 총 3경기에 출전했고, 김천은 2승 1무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 그 결과 이승원은 TSG 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평균 평점 1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 미드필더 이승원이 2025시즌 8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대한민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전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을 소화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 간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8월 영플레이어 상은 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부터 28라운드까지 총 4경기가 평가 대상이 됐다. 후보에는 이승원을 비롯해 강민준(포항스틸러스), 서명관(울산 HD), 신민하(강원FC) 등 9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승원은 8월 한 달 총 3경기에 출전했고, 김천은 2승 1무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승원은 26라운드 FC서울전(6-2 승리) 2도움과 27라운드 수원FC전(3-2 승리)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는 후보 가운데 최다 공격포인트다. 그 결과 이승원은 TSG 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평균 평점 1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원의 수상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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