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26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플러스 스타디움상,팬 프렌들리 클럽상,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 전북(92.8점)은 Fruits Friday 홈경기 이벤트 개최, 실버버튼 프로젝트 기획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뒤이어 강원FC 홈경기장 강릉하이원아레나, 제주SK FC 홈경기장 제주월드컵경기장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26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플러스 스타디움상,▲팬 프렌들리 클럽상,▲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FC서울은 14~26라운드에 열린 총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2만 833명을 기록해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차 대비 평균 관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돌아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북현대가 차지했다. 전북은 14~26라운드에 11승 2무를 거두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1차 평균 유료 관중 1만 5,391명 대비 5,491명 늘어난 2만 810명의 관중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모았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상으로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을 결정한다. 그 결과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전북의 몫이 됐다. 전북(92.8점)은 ▲'Fruits Friday' 홈경기 이벤트 개최, ▲'실버버튼 프로젝트' 기획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위 서울(87.4점)은 ▲FC바르셀로나와 스페셜 매치,▲야장 개최 등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3위 FC안양(84점)은▲'바이올렛 파트너' 운영,▲지역밀착활동 '학교 원정대' 진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 평가(50%), 선수단 평가(50%)를 합산해 수상을 결정한다. 그 결과 서울 홈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은 서울시설공단 서울월드컵경기장운영처 조경팀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했다. 뒤이어 강원FC 홈경기장 강릉하이원아레나, 제주SK FC 홈경기장 제주월드컵경기장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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