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FC 바이에른 뮌헨)의 토트넘 홋스퍼 FC 복귀가 현실이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케인의 토트넘 복귀를 환영하겠다고 밝혔다며 케인의 계약에는 올 시즌 이후 활성화되는 이적료 5,670만 파운드(약 1,069억 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이 포함돼있다. 케인 역시 역대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을 위해프리미어리그(PL)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민아 함께 가자!' 케인, 토트넘 복귀 결단 내린다…프랑크 공식 발표, "언제든 환영"

스포탈코리아
2025-09-24 오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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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해리 케인(FC 바이에른 뮌헨)의 토트넘 홋스퍼 FC 복귀가 현실이 될까.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케인의 토트넘 복귀를 환영하겠다고 밝혔다며 케인의 계약에는 올 시즌 이후 활성화되는 이적료 5,670만 파운드(약 1,069억 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이 포함돼있다.
  • 케인 역시 역대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을 위해프리미어리그(PL)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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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해리 케인(FC 바이에른 뮌헨)의 토트넘 홋스퍼 FC 복귀가 현실이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케인의 토트넘 복귀를 환영하겠다고 밝혔다"며 "케인의 계약에는 올 시즌 이후 활성화되는 이적료 5,670만 파운드(약 1,069억 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이 포함돼있다. 그는 내년 7월이면 33세가 되며 계약의 마지막 해에 접어든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2023년 여름 케인을 매각할 당시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됐다. 뮌헨으로서도 내년 여름은 케인을 매각할 적기로 여겨진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선수 영입을 위해 1,000억 원이 넘는 이적료를 제안할 구단은 많지 않다.

케인 역시 역대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을 위해프리미어리그(PL)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토트넘 시절 통산 213골을 터뜨렸고, 1위 앨런 시어러(260골)와 격차는 47골이다. 현역 프리미어리거 중에서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188골)이 매섭게 쫓아오고 있다.

프랑크에게도 케인의 복귀는 반갑다. 프랑크는 오는 25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커스터 로버스 FC와 2025/26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 홈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 "나를 포함한 많은 토트넘 팬이 케인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며 "케인은 최고의 선수다. 솔직히 말해 당장 복귀할 것 같지는 않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이었고, 우승도 했다. 지금도 환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른다. 나는 여행을 좋아하고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걸 즐긴다. 케인도 오랜 시간 이곳에 있었으니 뮌헨에서 시간을 조금 더 즐길 수 있다. 다만 그가 복귀하고 싶어 한다면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 언제든 환영한다"고 전했다.

사진=블리처 리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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