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자,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게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비르츠는 이번 여름 리버풀 대신 뮌헨에 합류했더라면 더 나았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가 주목한 것은 뮌헨의 행정가카를하인츠 루메니게의 발언.

소신 발언! "뮌헨서 뛰는 게 나았을 것" 리버풀 비르츠, 이적료 2,185억에 0골 0도움 기록→루메니게, "마음 아프다"

스포탈코리아
2025-09-25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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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직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자,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게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비르츠는 이번 여름 리버풀 대신 뮌헨에 합류했더라면 더 나았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 매체가 주목한 것은 뮌헨의 행정가카를하인츠 루메니게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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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리버풀 FC에서 플로리안 비르츠가 보란 듯이 성공할 수 있을까. 아직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자,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게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비르츠는 이번 여름 리버풀 대신 뮌헨에 합류했더라면 '더 나았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가 주목한 것은 뮌헨의 행정가카를하인츠 루메니게의 발언. 그는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비르츠의 경우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 내생각에 그는 리버풀보다 뮌헨에서 뛰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고 발언했다.

실제 비르츠는 뮌헨 이적이 매우 근접한 상태였다. 독일 매체 'SZ'에 따르면 지난 5월 뱅상 콤파니 감독을 비롯한 수뇌부는 비밀리에비르츠와 대동했고, 호텔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정도로 영입에 열의를 보였다.

그의 가족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기에, 뮌헨은 비르츠 영입은'사실상 성공'이라 여기고 있었다.

놀랍게도 막판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과 리처드 휴즈 스포츠 디렉터가 비르츠에게 더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고, 이에 이끌린 비르츠 역시 리버풀행을 택하며 뮌헨 이적은 없던 일이 돼버렸다.

비르츠는 입단 초반부터 엄청난 기대를 끌어모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이적료는 무려1억 1,600만 파운드(약 2,185억 원)로,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금액(現 1위 알렉산데르 이사크·약 2,355억 원)에 해당하는 수치였기 때문이다.

다만 아쉽게도 비르츠는 현재까지 리버풀에서 이렇다 할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번뜩이는 움직임, 전술 이해도, 기본기가 충실한 것은 사실이나 PL에서의 공격 포인트는 단 하나도 쌓지 못했다.

아직 시즌 전반기임으로적응과 관련한 문제를 감안해야하나, 일각에서는 이적료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따라서루메니게 발언도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존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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