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포항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맞대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전반 41분 이동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한 포항은 재빠른 교체 카드 활용으로 안정을 꾀했지만 후반 16분 이동경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40분 원기종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현장목소리] '300G 출전' 신광훈 칭찬한 포항 박태하 감독, "후배에게 귀감 되는 선수"

스포탈코리아
2025-09-27 오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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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 포항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맞대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 전반 41분 이동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한 포항은 재빠른 교체 카드 활용으로 안정을 꾀했지만 후반 16분 이동경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40분 원기종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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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김천] 배웅기 기자=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포항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맞대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전반 41분 이동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한 포항은 재빠른 교체 카드 활용으로 안정을 꾀했지만 후반 16분 이동경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40분 원기종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박태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많이 아쉽다. 예상치 못한 퇴장으로 계획이 무너졌다. 두 번째로는 안일한 볼 처리가 추격 의지를 망가뜨렸다"며 "동희도 속상해할 것이다. 안정을 취한 뒤 내일이나 모레쯤 전체적으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닝요의 포항 데뷔골이 아쉽게 취소되는 순간이 있었다. 박태하 감독은 "언젠간 터질 것이다.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고, 사실 퇴장만 아니었다면 굳이 교체할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신광훈이 포항 소속으로 통산 300경기에 나섰다. 박태하 감독은 "포항에서 데뷔해 다른 팀을 거쳐온 걸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300경기도 중요하지만 지금 나이와 경기력을 따졌을 때도 후배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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