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쓸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10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그간 태극마크에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 온 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무려 5398일만! 손흥민, 한국 축구 '초유의 기록' 눈앞으로...2010년 12월 '국대 데뷔' 브라질전 출전 시 역대 최초 A매치 137경기 고지

스포탈코리아
2025-09-29 오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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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쓸 것으로 보인다.
  • 홍명보 감독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10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 그간 태극마크에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 온 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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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쓸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10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지난 9월 미국, 멕시코와 A매치 2연전을 통해 본격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대비에 돌입했다.

당시 대표팀은 FIFA 랭킹서 한국에 앞서는 두 강호를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1승 1무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 중심엔 대표팀의 굳건한 에이스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남과 동시에 제기된경기력 유지 등을 둘러싼 우려를 완벽히 잠재웠다.

현재 대표팀은 월드컵 2포트 진출의 마지노선으로 평가받는23위에 안착해 있다. 이번10월 2경기 결과에 따라 추후 조 추첨 명운이 엇갈릴 가능성이 높단 점에서 총력전이 예상된다.

이에 대표팀 공격 선봉은 이번에도 손흥민이 유력하다. 손흥민으로서도 오랜만에 국내서 열리는 2연전은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간 태극마크에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 온 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브라질과 경기에출전할 시 2010년 12월 30일 조광래 감독 체제에서 시리아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른 이래 무려 5398일 만에 A매치 137번째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이는 차범근(A매치 136경기), 홍명보(A매치 136경기)를 넘어선 최초의 대업이다.

만일 모종의 사유로 브라질과의 경기서 결장할 수 있다. 그럼에도 손흥민이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돌연 대표팀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만큼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수립은 기정사실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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