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기대하는 재능 츠나시마 유토가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츠나시마는 2000년생 어린 센터백으로 188cm라는 준수한 신장과 빠른 스피드, 남다른 발밑 기술을 지녀 현대 축구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현지 팬들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외면을 받을 것이다,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한 압박, 생활 환경의 차이, 심리적인 부담 등이 작용했을 것이다, 무리한 벌크업의 결과일 수 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日 날벼락! "원인 불명·250km 사이클 후 증상·계속된 다리 경련"...A매치 데뷔전 치른 츠나시마, "모리야스 감독 외면 받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5-09-30 오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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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이 기대하는 재능 츠나시마 유토가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츠나시마는 2000년생 어린 센터백으로 188cm라는 준수한 신장과 빠른 스피드, 남다른 발밑 기술을 지녀 현대 축구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에 현지 팬들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외면을 받을 것이다,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한 압박, 생활 환경의 차이, 심리적인 부담 등이 작용했을 것이다, 무리한 벌크업의 결과일 수 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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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일본이 기대하는 재능 츠나시마 유토가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29일(한국시간) "25세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츠나시마가 계속된 다리 경련으로 고통받고 있다. 현지 저명한 의사도 당황했다.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츠나시마는 2000년생 어린 센터백으로 188cm라는 준수한 신장과 빠른 스피드, 남다른 발밑 기술을 지녀 현대 축구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여기에 스리백과 포백을 두루 소화하며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로 떠올랐다.

도쿄 베르디서 3년가량주전으로 활약한 츠나시마가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른 건 올 시즌이다. 지난 7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8월엔 벨기에 1부 구단 로얄 앤트워프로 적을 옮기며 궤도에 올랐다.

다만 가파른 상승세는 이해할 수 없는 부상으로 인해제동이 걸렸다. 츠나시마는 앤트워프서 6경기를 치렀지만, 풀타임 출전은 1번에 그치고 있다. 계속되는 다리 경련 증상으로 중도 교체 아웃되길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벨기에 'VP'는 "츠나시마는 원인 불명의다리 경련에 시달리고 있다. 헨트와의 경기에선 경고 누적으로 교체되었지만, 그 외엔 모두 피지컬적인 문제에 따른 결과였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벨기에 스포츠 의학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크리스 구세엔스 박사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나도 정말 원인이 궁금하다. 사이클 선수가 250km 정도를 달린 후 그런 증상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축구 선수는 활동량이 훨씬 적다. 일본에서 유럽으로 이적했기에 환경적인 부분의 변화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젊은 선수가 자신의 능력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면 조절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정신적인 부분도 마찬가지다. 아직 원인은 밝히지 못했지만, 츠나시마를 중요한 사례로 보고 접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지 팬들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외면을 받을 것이다",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한 압박, 생활 환경의 차이, 심리적인 부담 등이 작용했을 것이다", "무리한 벌크업의 결과일 수 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츠나시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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