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간판수비수 임창우(33)가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8월)을 수상했다.
-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선수단 복지의 일환으로 선수단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후원사 데코뷰의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시상하고 있다.
- 임창우는 제주SK가 8월에 치른 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자신의 장점인 멀티 플레이 능력을 앞세워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간판수비수 임창우(33)가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8월)을 수상했다.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선수단 복지의 일환으로 선수단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후원사 데코뷰의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시상하고 있다. 제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코뷰는 '일상을 스타일링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토탈 홈스타일링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리빙&홈스타일링을 제공한다.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매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팬 평점 투표와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한다. 홈 경기에서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선정된 선수에게는 데코뷰 제품 구입이 가능한 300,000포인트를 제공한다.
2025시즌 2월 김건웅, 3월 남태희, 4월 김동준, 5월 이창민, 6월 임채민, 7월 송주훈에 이어 8월에는 임창우가 영예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임창우는 제주도 토박이 출신(제주서초)으로 지난 2023년 7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고향팀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임창우는 공수 밸런스가 탁월해 주 포지션인 측면 수비수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멀티 수비자원이다. 임창우는 제주SK가 8월에 치른 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자신의 장점인 멀티 플레이 능력을 앞세워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임창우는 9월 30일(일) 수원FC와의 31라운드 홈 경기(3-4 패)를 앞두고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14분 정교한 얼리 크로스로 유리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임창우는 "힘든 상황이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베테랑 선수로서 솔선수범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주SK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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