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FC는11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타운에서 충북청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시즌 34라운드를 치른다.
- 화성은 8승 12무 13패(승점 36)로 리그 10위에 올라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쉽게 지지 않는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 최근 상승세를 유지 중인 화성은 흐름이 좋지 않은 충북청주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SPORTALKOREA=화성] 황보동혁 기자= 분위기가 상이한 두팀이 맞붙는다.
화성FC는11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타운에서 충북청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시즌 34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의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화성은 8승 12무 13패(승점 36)로 리그 10위에 올라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쉽게 지지 않는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일한 패배도 선두 인천유나이티드에 0-1로 아쉽게 졌던 경기였다. 최근 상승세를 유지 중인 화성은 흐름이 좋지 않은 충북청주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이번 시즌 화성은 충북청주를 상대로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세 번째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둔다면, 9위 충남아산(9승 13무 11패·승점 40)을 가시권에 두게 된다.
반면 충북청주는 절체절명의 위기다. 최근 두 경기(충남아산전·김포FC전)에서 포백 전술을 가동하며 변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무득점 패(0-1, 0-2)를 당했다. 마지막 득점은 지난 8월 30일 부산아이파크전(2-2 무)으로, 이후 한 달 넘게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8월까지만 해도 중위권을 노렸던 충북청주는 이제 14위 안산 그리너스와 승점 차가 5점에 불과하다.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1무 1패로 밀리고 있는 화성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반등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홈팀 화성은4-4-2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알뚤-김병오가투톱을 형성했다. 김준영-데메트리우스-최명희-전성진이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은 조동재-연제민-보이노비치-임창석이나섰다. 골문은 김승건이 지켰다.
대기 명단에는 이기헌, 김대환, 우제욱, 박준서, 박창호, 리마, 이지한이 자리했다.
이에 맞서 김길식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충북청주는3-4-3 포메이션을꺼내 들었다. 양영빈-송창석-페드로가쓰리톱을 형성했다. 이강한-김영환-김선민-최강민이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쓰리백은 반데아벌트-홍준호-이창훈이나섰다. 골문은 정진욱이 지켰다.
대기 명단에는 이승환, 박건우, 윤석영, 문승민, 허승찬, 서재원, 이승재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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