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으로부터 특별한 팬 서비스를 받은 어린이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흥민은 정몽규 회장과 차범근전 감독의 축하 속에137이라는 기념비적인 숫자가 적힌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그러자, 머리카락에 SON을 새긴 이 어린이는 뒤를 돌아 손흥민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례적 상황! '흥민이 형 저 아이 좀 봐'...김민재, 특급 어시스트→머리에 'SON, 새긴 어린이' 특별한 팬 서비스 받았다

스포탈코리아
2025-10-17 오전 03:06
57
뉴스 요약
  • 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으로부터 특별한 팬 서비스를 받은 어린이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손흥민은 정몽규 회장과 차범근전 감독의 축하 속에137이라는 기념비적인 숫자가 적힌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 그러자, 머리카락에 SON을 새긴 이 어린이는 뒤를 돌아 손흥민의 존재를 확인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으로부터 특별한 팬 서비스를 받은 어린이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10월 A매치파라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경기 전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0일 브라질과의 경기를 통해137번째 A매치를 소화하며차범근 전 감독(136경기), 홍명보 감독(136경기)을넘어 이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가 된 손흥민의 업적을 기렸다.

손흥민은 정몽규 회장과 차범근전 감독의 축하 속에'137'이라는 기념비적인 숫자가 적힌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영국 '트리뷰나'는 비슷한 시간 또 다른 포인트에 집중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파라과이와의 경기가시작되기 전 에스코트 키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유쾌하고 다정한 분위기를연출했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상황은 이러했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손흥민을 바라보며 앞에 있는 어린이의 머리 스타일을 확인해 보란 제스처를 취했다. 이에 손흥민은 김민재가 언급한 아이를 찾아 가볍게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머리카락에 SON을 새긴 이 어린이는 뒤를 돌아 손흥민의 존재를 확인했다. 손흥민은 밝게 웃으며 '엄지척'을 날렸고 곧이어 어린이도 엄지척으로 화답했다.

트리뷰나는 "이 어린 팬의 머리 스타일은 특별했다. SON이란 단어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이를 보고 감격한 듯했다. 그는 직접 어린 팬에게 말을 걸었다. 처음엔 쑥스러운 듯했던 어린이는 한국 축구 영웅의 인사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라고 전했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뉴시스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